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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내 세상이 바뀌었다. 하나님 중심의 세상으로 바뀌었다.나는 밥을 먹다가도 씻다가도 잠들기 전에도일상적으로 하나님을 떠올린다. 그러다가 문득 지금 내가 하는게 하나님이 원하는걸까?하나님은 내가 지금 뭘 해야 마음에 들어 하실까? 어떻게 하길 원하실까?  나 자신을 검열하는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.내 스스로 하고싶은대로 하면서 살아갈때는 그냥 내 기분 좋고 행복하게 하는 목적으로 살아갔는데하나님께 드리는 마음으로 검열하며 살아가니 억압받는 느낌도 들고 힘들고 좋아하던 일을 해도마냥 기뻐할수가 없었다. 하나님은 정말 내가 이렇게 즐겁지 않게 살아가길 원하실까? 그건 아닐거 같은데...어디까지 얼마나 어느정도로 나 자신을 바꿔야 하는건지, 생각을 고쳐먹어야 하는건지 가늠이 잘 가지 않았다 그래서 여기저기 부딪히는 하루를 보내고 ..
2. 여전히 오락가락 하고 있다. 오늘은 특히 이상한 하루였다 귀인에게 많은 이야기를 했다.그 전에는 5분만에 간추려서 얘기 했다면이번에는 한시간에 걸쳐서 내 얘기를 했던 것 같다. 내가 원하는건 다시 하나님 시각으로 성경을 읽어나가는 것이다그러기 위해서는 대체 어떻게 기도를 해야 하는 걸까........ 이걸 물어보고 싶었다그런데 중간에 다른쪽으로 세어버렸다.어쩌다가 그랬지? 아 하나님이 주신 따뜻한 바람 얘기 때문에 그랬다. 이런 얘기를 대체 누구랑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이상한 이야기들이 오갔다. 그리고 집에 와서 거울을 봤는데또 저쪽세상에 들어간 내 모습이 보였다 기도를 할때도방언으로 나를 두들겨줄때도거부감이 들었고 내 안에 이상한게 있다고 느꼈다아마도 이건 마귀겠지 아 어렵다 어려워알면서도 떨쳐내지 못하고그냥 내가 미쳤다고 생각했을때는나타나지 않았는데  ..
마귀에게서 보호받는 법은 죄를 고백하고 회개 하는 것 이번 호에서 살펴볼 주제는 “그리스도인이 마귀 들릴 수 있는가?”이다.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해서 “마귀는 그리스도인에게서 무엇을 빼앗아 갈 수 있는가?”이다. 모든 은사주의자들과 성경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린 정신 나간 근본주의자들은 모두 이 질문에 대해서 “그리스도인은 마귀 들릴 수 없다.”라고 대답한다. 그들이 근거로 삼는 구절은 요한일서 4:4이다. 『이는 너희 안에 계신 분이 세상에 있는 자보다 더 크시기 때문이라.』 즉 인간의 몸 안에 성령님과 더러운 영들이 함께 거할 장소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. 물론 틀린 해석이다. 이 구절은 단지 우리 안에 계신 분, 곧 그리스도인들 안에 계신(고전 6:19) 성령님께서 『이 악한 현 세상』 배후에 있는 그 영보다 더 크심을 말하는 것이다(갈 1:4, 고후..